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고지혈증 약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대표 부작용과 그 원인을 정리했습니다. 근육통, 간 수치 상승 등 주요 증상과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고지혈증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병원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처방되는 고지혈증 약(스타틴 계열)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복용자 중 일부는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많이 언급되는 고지혈증 약의 대표적인 부작용과 대처법,
그리고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는 관리법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 대신, 근거를 알고 현명하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목차
- 고지혈증 약의 종류와 작용 원리
- 가장 흔한 부작용 TOP 5
- 근육통·피로감이 나타나는 이유
- 간 수치 상승 시 주의해야 할 점
-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
- 부작용을 줄이는 복용 팁
- 복용 중단이 필요한 경우
- 부작용보다 중요한 ‘지속 복용’의 가치

1. 고지혈증 약의 종류와 작용 원리
고지혈증 치료제는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계열 | 주요 약 이름 | 작용 원리 |
| 스타틴 계열 |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 등 |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 |
| 에제티미브 계열 | 에제티롤, 젬바 |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 |
| 피브레이트 계열 | 페노피브레이트, 베자피브레이트 | 중성지방 감소 및 HDL 증가 |
| 오메가-3 지방산 | 에패, 오마코 등 | 중성지방 감소, 혈액 점도 개선 |
이 중 스타틴(Statin) 계열은 가장 널리 처방되며,
그만큼 부작용 사례도 가장 자주 보고됩니다.



2. 가장 흔한 부작용 TOP 5
고지혈증 약은 대부분 안전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일부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부작용 | 주요 증상 | 대처법 |
| 근육통 및 근육 약화 | 다리나 팔의 뻐근함, 피로감 | 복용 중단 후 의사 상담, 근육 효소 검사 |
| 간 수치 상승 | AST·ALT 수치 증가, 피로 | 간 기능 모니터링, 음주 자제 |
| 소화불량 |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 | 식후 복용, 수분 섭취 증가 |
| 두통·불면 | 뒷머리 압박감, 숙면 어려움 | 복용 시간 조정 (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변경) |
| 혈당 상승 | 당뇨 전 단계 또는 소폭 상승 | 식이 조절, 운동 병행, 정기 검사 |
대부분은 일시적이거나 용량 조절로 해결되는 수준입니다.
부작용보다 중요한 건 꾸준한 모니터링과 적절한 의사 소통입니다.



3. 근육통·피로감이 나타나는 이유
스타틴 계열 약물은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해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지만,
같은 효소가 근육 내 에너지 대사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은 근육통, 무력감, 피로감을 느낍니다.
💡 주의 포인트
- 갑작스러운 통증,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 방문
- 혈중 크레아틴 키나아제(CK) 수치 검사를 통해 근육 손상 여부 확인
단, 경미한 뻐근함은 대부분 2~3주 내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4. 간 수치 상승 시 주의해야 할 점
고지혈증 약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은 ALT, AST 수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가 잦거나 지방간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 관리 방법
- 복용 초기 1~2개월마다 간 수치 확인
- 수치가 3배 이상 상승 시, 약 변경 또는 중단 고려
- 음주·기름진 음식 피하기
대부분의 경우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랐다가 정상화되며,
심각한 간 손상은 매우 드뭅니다.



5.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
고지혈증 약은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때 상호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약물과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항생제(클라리스로마이신 등)
- 항진균제(케토코나졸 등)
- 항응고제(와파린)
-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등)
이 약물들은 스타틴의 대사를 방해해 혈중 농도를 높이거나 근육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약을 처방받을 때는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부작용을 줄이는 복용 팁
- 식후 복용하기 – 속 쓰림 예방
-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 신장 부담 완화
- 과일주스(특히 자몽) 피하기 – 약물 대사 억제
-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 병행 – 약 용량 감소 가능
- 정기검사(혈액검사·간수치) 필수 – 부작용 조기 발견
💡 약을 끊는 것보다, 의사와 상의하며 조절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7. 복용 중단이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알려야 합니다.
- 극심한 근육통 또는 다리 힘 빠짐
- 소변 색이 진하거나 갈색으로 변함
- 구역·구토, 심한 피로
- 간 수치 상승이 3배 이상
- 알레르기 반응 (발진, 가려움, 호흡곤란 등)
이런 경우 대부분은 약 종류 변경 또는 용량 조절로 해결됩니다.



8. 부작용보다 중요한 ‘지속 복용’의 가치
많은 환자들이 “부작용이 무섭다”며 약을 임의로 끊습니다.
하지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 효과는 지속 복용으로만 유지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 역시 “스타틴은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명시했습니다.
즉, 부작용이 두렵다면 관리하며 복용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면서도
- 정기검진을 받고,
- 생활습관(식이, 운동, 체중)을 함께 관리하면
약의 필요 용량도 점점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마무리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은 ‘공포의 약’이라는 인식보다
‘지속 관찰이 필요한 치료제’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작용은 관리로 줄일 수 있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예방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약보다 중요한 건, 나의 건강 습관입니다.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곧 가장 강력한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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